폴 그래그 박사의 보식법
본문
최선혜 저, 내 가족을 살리는 생활영양이야기. p284
단식 중 위와 장이 수축되기 때문에 위하수가 회복되며 보식은 매우 중요하다.
보식의 내용은 지도자마다 다르다.
폴 브래그 박사의 보식은 열량이 낮은 야채 위주의 식사로서 풍부한 섬유소와
미량 영양소를 공급한다.
단식 7일째 되는 날: 오후 5시 경 중간 크기의 토마토 4-5개를 껍질을 벗기고
토막내어 삶는다. 식은 후 적당량을 먹는다.
8일째 되는 날:
아침에는 당근과 양배추 샐러드에 오렌지 즙을 소스로 곁들인다.
샐러드 후에 한사발의 찐 야채와 토마토(시금치, 스위스 근대, 겨자 잎 등)를 식혀서
2개의 통밀 빵과 함께 먹는다.
(바싹 구운 멜바 토스트) 미각을 예리하고 민감하게 길들익 위해서 천연향이
풍부한 생야채를 먼저 먹어야 충분한 소화액이 나온다.
생야채는 효소와 태양에너지가 듬뿍 들어있는 정제되지 않은 음식이고
자연식이며, 신선한 음식이다. 낮에는 증류수를 많이 마신다.
저녁식사: 당근, 샐러리, 양배추로 만든 샐러드.
시금치, 양배추, 근대나 겨자 잎 중의 한가지와 강낭콩 줄기, 당근,
찐 샐러리, 오크라 또는 호박류에서 한 가지를 택한다.
통밀 빵 2쪽. 기름기가 포함되어서는 안된다.
9일째 되는날:
아침에는 바나나, 파일애플, 오렌지, 포도, 사과와 같은 신선한 과일을
썰어서 한 접시. 가공하지 않은 맥아 2술을 꿀에 타서 먹는다.
꿀은 1술 이내로 제한한다.
오후에는 잘게 썬 당근, 양배추와 샐러리로 만든 샐러드에 조리된 야채
한 종류와 한 조각의 멜바 토스트를 먹는다.
저녁에는 상치, 양갓냉이, 파슬리와 토마토로 만든 샐러드 한 접시와
두 가지의 조리된 야채를 먹는다.
단식 후 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밀 배아를 날 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이것은 몸에 윤활성을 공급하는 식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현미가루로
만든 죽을 먹는다.
7일간의 단식과 10일간의 단식은 아무런 차이가 없다.
10일째가 되는 날 오후 5시경 스튜로 만든 토마토를 먹는다.
그때부터 7일간의 단식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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